오이도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 청춘조개

오랜만에 오이도를 방문하면서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 가보았다.

 

 

 

 

 

 

 

조개포차로 유명한 청춘조개에서 1년동안 먹을 조개를 다 먹고왔는데

제일 기억나는건 바로 석쇠위에서 보글보글 끓여먹는 해물라면이었던 것 같다.

 

조개구이집치고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고 음식들도 괜찮게 나와

오이도 놀러와서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오이도에 있는 청춘조개집은 오이도역에서 제법 떨어져있었는데

소래포구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이도선착장까지 갔다.

소래포구역 --> 오이도선착장 택시비는 12000원정도 나옴!!

 

 

오이도 선착장 큰도로 맞은편에 있기때문에 찾아가긴 쉽다.

 

 

 

 

 

 

 

 

 

 

 

 

 

 

 

오이도 선착장 맞은편의 메인도로를 끼고서 많은 식당, 카페, 호텔 등이 있었는데

주말에 차를 끌고 온다면 일찍오는 편이 좋다.

오후에는 수많은 차들로 주차장 자리도 부족하고 도로도 복잡한 편이었다.

 

검은색간판에 노란색 글씨로 강렬하게 조개포차라고 쓰여진 가게가 있는데

오이도 조개구이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여긴 다음을 기약하고 이번 오이도여행은 청춘조개를 다녀왔다.

 

 

 

 

 

 

 

 

 

 

 

 

 

 

가장 맛있는 조개를 먹을 수 있다는 청춘조개로 고고싱!!

 

 

청춘조개

 

 

주소: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199-1

전화: 031-319-5227

영업시간: 오전 10시 ~ 새벽 2시

 

 

 

 

 

 

 

 

 

 

 

 

청춘조개는 그냥 가는 것보다 네이버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할인도 되고 좋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새우멘보샤를 서비스로 준다고 나왔는데

이걸 뒤는게 보는 바람에 예약없이 무작정 찾아갔다.

 

청춘조개 네이버 예약하는 곳은 아래 링크 클릭

https://booking.naver.com/booking/8/bizes/46493

 

 

 

 

 

 

 

 

 

청춘조개의 메뉴판인데 세트도 있고 식사류도 있긴한데

가성비나 뭐로보나 제일 괜찮은건 대표메뉴에 있는 무한리필 같다.

 

 

모듬조개와 셀프해물라면 무한리필코스의 경우 인당 25000원이고

여기서 가리비도 무한으로 먹고 싶다면 인당 29000원이다.

 

커플세트는 조개구이와 왕새우구이를 65000원이고

왕새우대신 해물칼국수는 60000원이다.

 

 

 

단품으로 조개구이, 가리비, 석화 小가 45000원이니까

그냥 조개 무한리필코스를 먹는게 오히려 괜찮아보인다.

 

But.... 해물라면 단품이 15000원이라니???? 

식사메뉴 단품들이 좀 비싼 편이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돈까스(6000원)

돌솥날치알밥(5000원)등이 있었다.

 

 

 

 

 

 

 

 

 

 

 

 

 

 

무한리필1의 조개가 나왔다.

처음에는 조개위에 치즈도 올려지고 작은 가리비도 있었는데

추가리필부터는 그냥 조개만 주고

가리비 무한리필을 하고 싶다면 그냥 리필보다 4000원비싼 무한리필2를 주문해야한다.

 

 

조개 위에 은박접시에는 치즈와 새우가 올려져있는데

조개를 구워서 치즈에 찍어먹으면 된다.

 

일반 조개구이만 먹다가 치즈조합은 처음먹어봤는데...

음...... 맛은 있지만 자꾸 먹다보니 김치와 깍두기가 많이 땡겼다.

남자보단 여자들이 좋아할 맛 같기도..

 

 

 

 

 

 

 

 

 

 

 

 

 

청춘조개의 무한리필1번 코스의 한상차림으로

불판위에 석화구이와 요상한 떡볶이, 피자맛소스, 짜장맛소스가 올려졌고

매콤한 제육볶음도 주었다.

 

젊은사람들 입맛에 맞추어 이것저것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온 것 같은데...

그냥 조개만 먹다보면 느끼함이 올라와 맥주나 소주가 꼭 필요할 듯~

 

 

 

 

 

 

 

 

 

 

 

 

 

 

 

무한리필 조개구이 다음으로 해물라면이 등장하는데

라면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가 끓이면 된다.

처음에는 진라면을 1개 끓여먹었다가 맛있어서 열라면 2개를 추가해서 먹었다.

 

 

 

 

 

 

 

 

 

 

 

 

 

 

 

메뉴판엔 해물라면이라고 적혀있지만 따로 해물을 주진 않고

셀프이기 때문에 조개남은 것을 넣어서 끓였다.

 

패트병에 물을 담아서 주어 라면을 끓여먹다가

또 끓일때 그냥 냄비에 정수기 물을 받아서 먹고 나왔다.

 

 

1층에 후식으로 먹을 수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배부르고 느끼한 속을 아이스크림이 쏵~ 잡아주었다.

 

 

 

 

 

 

 

오이도 청춘조개의 장점으로는 2층 창가전망을 통해 경치도 감상하고

조개구이도 무제한이고 라면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조개품질도 괜찮았아서 맛있었으나

조개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다보니 김치, 깍두기, 콜라 or 맥주가 많이 땡겼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꼭 예약하고 가서 에피타이저로 멘보샤를 드시길~!!

 

 

 

평점: 상

 

 

 

 

 

감사합니다.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오이도 산책길을 걸으며 소화를 시켰다.

갯벌을 바라보며 일몰을 보는 것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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