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베트남 맛집 강동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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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강동역 베트남 맛집 강동호치민

by 싱가폴에어라인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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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에서 맛집어플을 키고 식사할 장소를 검색하다가

베트남 음식이 갑자기 땡기길래 가본 곳이다.

 

 

 

 

 

 

강동역 맛집 강동호치민은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하였는데

야외테이블과 베트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독특했다.

 

평일점심시간에는 여러 직장인들이 식사하러 오기때문에

12:00~12:30을 살짝 피해서 오는 게 좋아보인다.

 

이 음식점에 대해 검색을 하니 나름 인지도도 있고 유명한 곳이라 하니

과연 맛은 어떨지 무척 기대되었다.

 

 

 

 

 

 

 

 

 

 

 

강동호치민은 신동아 파밀리에 상가 1층에 위치하였는데

동신중학교 맞은편에 있다.

 

 

 

 

강동호치민

 

 

주소: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89

전화: 02-474-0780

영업시간: 11:00 ~ 21:00 (월~금)  11:30~21:00 (토일)

 

 

 

 

 

 

 

 

 

 

 

 

강동호치민의 내부모습으로 안에도 보통 쌀국수집과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혼자 올 경우 1인좌석에 앉아야 하고 2-3인 부터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거의 오픈키친이라 불쇼도 볼 수 있었고

주인분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를 제외하고

대부분 베트남사람이 음식만들고 서빙을 하였다.

 

 

 

 

 

 

 

 

 

 

 

메뉴판은 사진보다 그림을 넣어 만들었는데

인터넷 검색엔 비빔국수와 짜조가 맛있다고 하여 비빔국수를 주문하고

반미 샌드위치를 포장하였다.

 

강동하노이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제법 나간다.

 

특히 반미 샌드위치가 8500원이라는 가격은????

음.... 좀 비싼데??? 적어도 7000원은 해야되지 않나?

쌀국수도 종류가 한가지인데 11000원은 약간 비싸보인다.

 

여기 가게임대료가 비싼가?

 

음료로는 베트남커피를 4000원에 마실 수 있고

사이공과 333 맥주는 6000원이다.

 

분짜는 작은글씨로 평일은 오후3시이후 주문가능이라..

 

 

 

 

 

 

 

 

 

 

 

기본 테이블셋팅으로 먹기 편하게 나무젓가락이 위에 올려져있었고

그냥 물이 아닌 자스민차와 스리라차소스, 해선장소스가 보인다.

 

다른건 몰라도 같이나온 차가 참 마실 수록 개운한느낌이 입안에 맴도는게 좋다.

 

 

 

 

 

 

 

 

 

 

 

 

 

 

비빔국수를 주문하자 밑반찬으로

호치민에서 즐겨나오는 양파절임과 무절임이나왔다.

이 양파절임이 살짝 매운향이 올라오면서 식욕을 굉장히 자극했다.

 

그리고 느억맘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겠지?

새콤달콤한 맛의 베트남 전통 발효액이라고 있는데 이걸 비빔국수에 뿌려먹음 된다.

 

 

 

 

 

 

 

 

 

 

짜조와 고기, 깻잎, 오이, 고수가 올려진 비빔국수 나왔다.

짜조 한개가 잘려서 나온건 좋으나...

음.... 고기 양이 생각보다 작았다.

 

가격이 11000원이라서 살짝 기대했으나 가성비가 약간 아쉽네..

위에 올려진 땅콩도 고소한 풍미를 내었으며

양파절임을 올려서 같이 야채들과 비벼먹어도 괜찮았다.

 

비빔국수 스타일이 분보남보 같아보인다~~!

다낭스타일의 미꽝은 넓은면이라면 호치민스타일은 가는면인가???

이 비빔국수에는 가는면이 훨씬 잘어울리는 것 같다.

 

 

 

 

 

 

 

 

 

 

 

 

비빔국수 안에는 굵은면이 아닌 가는 쌀국수면이 들어있어

마치 야채 샐러드를 먹는 느낌을 주었다.

 

아주 건강한 국수 샐러드같았는데 면의 쫄깃함 보다는 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이 집....

짜조 맛집이다.

 

보통 베트남음식점에 먹었던 짜조와는 퀄리티가 다른데...

바삭하면서 알수없는 고소함도 느껴지고 계란맛도 나는게..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네.

 

 

 

 

 

 

 

 

 

 

 

 

느억맘 소스를 넣고 면을 비벼서 먹었다.

소스는 강하게 새콤달콤하진 않고 은은한 새콤과 보통의 달달한 맛이었다.

 

 

 

 

 

 

 

 

 

 

 

 

 

반미는 포장을 하여 집에서 먹어봤다.

음,,, 8500원이라서 크기가 많이 크고 양도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이는 길지 않았다.

 

반미도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바게트빵의 꾸덕꾸덕한 식감도 굉장히 좋았고

안에 들어간 계란지단과 고기의 맛도 괜찮았다.

 

 

 

 

 

 

 

 

 

 

반미 안에는 고기가 꽉 차있고 고수 하나가 위에 올려져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고수를 빼고 먹는게 좋았다.

 

뭔가 달짝지근하며 고소하고 담백한맛이 나는 반미로 묘하게 중독성이...

 

 

 

 

 

 

 

 

강동역 맛집 강동호치민에서 비빔국수와 반미를 먹었는데..

보통 베트남 음식점보단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간다면 쌀국수와 볶음밥을 먹어보고 싶다.

 

 

돼지고기와 새우의 오묘한 조화가 느껴지는 짜조는 정말 맛있었고 반미도 괜찮았는데

문제는 가격이지뭐.....

반미 8500원은 비싸네....

 

노량진에 베트남아주머니께서 해주시던 푸짐한 쌀국수와 음식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그닥.,,,,

 

 

 

평점: 상

 

 

 

강동역 가면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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