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 결혼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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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 결혼식 뷔페

by 싱가폴에어라인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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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소개는 아니지만 쉽게 보기 힘든 결혼식장에 다녀왔다.

 

바로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인데,

이름처럼 옛날 방식의 전통혼례스타일로 결혼식이 열린다.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에서 한 뷔페 식사를 포스팅해본다.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 홈페이지는 아래에 링크

 

http://www.sjwed.co.kr/

 

 

 

 

 

 

 

 

 

세종대왕 기념관 주변이 협소하여 청량리역 1호선 2번출구 앞으로 나가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조금 기다리자 노란색 결혼식 셔틀버스가 왔다.

 

셔틀버스에서 금방 내려 언덕을 올라가자 세종영릉신도비가 똭~!!!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것으로 1452년 문종이 세종을 기리며 세웠다고 한다.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의 결혼식은 야외광장에서 올리는데

보통 후다닥 10-25분사이로 끝나는 결혼식과는 다르게

약 30분정도가 걸리며 신랑&신부에게는 잊지못할 결혼식이 될 것 같다.

 

대신 날씨가 덥다면 예식을 진행하는데 힘들수도 있겠네...

 

 

 

 

 

 

 

 

 

 

 

 

 

신부가 가마에 타서 오고 사물놀이패도 있고

신기방기한 결혼식이었다.

 

 

 

 

 

 

 

 

 

 

 

 

이제 건물 2층으로 올라가서 결혼식 뷔페를 먹기로 하였다.

 

근데 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굉장히 올드해 보이는게 느껴졌다.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를 하였다.

 

테이블이나 의자의 레이스등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작은 지방 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 분위기처럼 느껴졌다.

 

 

 

 

 

 

 

 

 

 

 

 

 

먼저 뷔페 음식들이 파란색 불빛을 받으며 놓여있는게 특이했는데

피크닉 가서 먹으면 좋을 샌드위치도 괜찮았고

오향장육도 있고 옆에 멕시코 음식인 엔칠라다도 있었다.

 

엔칠라다??를 결혼식 뷔페에서 보다니!!

맛은 살짝 매콤하면서 그냥 So So 했다.

 

 

 

 

 

 

 

 

 

 

 

엄청난 양의 양장피와 푸딩도 보이며

씹다보면 금이빨이 빠질 것 같은 견과류정과도 있었다.

 

 

 

 

 

 

 

 

 

 

 

 

 

 

양념게장과 맛살사라다, 시저샐러드, 치킨텐더샐러드, 황도 등이 있었다.

 

 

 

 

 

 

 

 

 

 

 

각종 초밥과 롤이 있었는데

특히 롤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종류별로 한개씩 골라먹었더니 금방 배가 불렀다.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김치넣고 건더기, 고명까지 올리니

휴게소에서 먹던 가락국수가 생각나서 맛있었다.

 

 

 

 

 

 

 

 

 

 

 

 

 

누네띠네랑 미니케이크, 떡, 오렌지, 바나나, 식혜 등이

디저트 코너에 있었다.

 

 

 

 

 

 

 

 

 

 

 

 

 

 

도가니와 훈제오리, 각종 튀김과 전들도 먹을 수 있었다.

종류는 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맛은 So So 했다..

 

 

 

 

 

 

 

 

 

 

 

 

 

한족 편에는 사시미 코너와 마끼를 먹을 수 있고

복무침과 복국을 먹을 수 있었다.

 

또 문어숙회와 육회가 맨 끝 구석에 위치해 있다.

 

 

 

 

 

 

 

 

 

 

 

 

 결혼식 뷔페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샤브샤브로

원하는 것들을 그릇에 담아서 주면 한번 익혀주고 육수를 부어준다.

 

배추를 많이넣고 새우를 넣었더니 시원하고 감칠맛나는 샤브샤브국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세종대왕 기념관 웨딩홀 음식들은

꽤 올드함이 물씬 풍겼다.

90년, 2000년 초반에 다니던 결혼식 뷔페 음식들과 비슷하고 맛도 비슷한 것 같다.

 

 

막 맛있게 잘 먹고 올 정도는 아니어서 아쉽긴 했다.

대신 쉽게 보기힘든 전통혼례를 볼 수 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야외결혼식은 좋았으나 예식장 음식은.... 쩜쩜쩜....

샤브샤브와 잔치국수를 잘 먹었고,

롤이 초밥보다 더 다양하게 있었던게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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