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역 파크마린 호텔에 머물면서 오이도와 어시장을 다녀왔다.
어시장에서는 킹크랩을 한번 먹어봤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다양한 회와 밑반찬들이 나와 정말 배부르게 먹고나왔다.
소래포구 어시장을 처음 방문하여 킹크랩을 주문하고 먹어봤는데
각종 튀김과 회, 낙지 탕탕이 등등이 나와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소래포구역 뒷편에 위치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소래포구역에서 내려 아래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오랜만에 이 지역을 방문했는데,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빼곡하게 들어차고 많이 변해 놀랐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모습으로 안에는
노량진처럼 많은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어디서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킹크랩 때깔도 괜찮아 보이고
평도 나쁘지 않아 360번 황금어장에서 주문을 하고 먹었다.
(가게 사장님이나 도매업자와 진짜 친구해서 특A급들을 따로 빼서 주지않는이상
이런 수산시장 게들은 운빨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360번 황금어장의 차림표로
모듬튀김 11개가 만원, 새우튀김 11개가 만원이었다.
광우&우럭 小자가 4만원, 도미 小자 6만원이고 매운탕추가시 2인 만원이다.
조개구이 2인 4만원, 산낙지 2만원, 전복버터구이 35000원
칼국수 7000원, 해물라면 만원이고
킹크랩, 랍스터, 대게, 꽃게는 무서운 가격인 바로 싯가!!
킹크랩 한마리를 골라 잡았는데 주문하니 18만원이 나왔고
서산집 상차림비는 인당 5000원이었다.
상차림비에 음료와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을 하여 먹었다.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에서 먹었을때보다 가격은 좀 더 나갔지만
킹크랩 무게도 더 무거웠고 살이 꽉차있어서 좋았다.
비닐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황금어장에서 킹크랩을 주문하고 연결된 식당인 서산집에 갔는데
여기 서산집이 꽤 유명하고 하네~!
킹크랩이 나오기전에 스끼다시로 모듬회와 새우튀김,
전복, 가리비, 굴, 소라 등이 한상차림으로 나왔다.
가리비를 많이 주셔서 깜짝 놀람!
사시미 신선도와 맛은 괜찮았다.
굴 신선도도 좋았고
멍게, 해삼과 날치알과 연어샐러드도 평타이상은 한 것 같다.
킹크랩이 먹기좋게 잘라 나왔는데
살이 전부 꽉꽉 차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비주얼 폭발, 침샘 무한 오픈되는 순간
주문한 게딱지볶음밥을 먹으며 킹크랩 식사를 마무리했다.
날치알이 팡팡터지는 볶음밥 위에 김치하나 올려 먹으면
입이 말끔히 청소되면서 개운한 느낌을 받았다.
황금어장의 맛있는 킹크랩도 좋았고
서산집의 스끼다시도 푸짐하고 잘 나와서 괜히 유명한데가 아니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다.
노량진과 가락시장에서 몇 번 먹어봤지만
소래포구쪽이 더 괜찮은 것 같단....느낌이 든다.
평점: 상
소래포구역 인근 숙소인 파크마린 호텔 포스팅은 아래에
2019/12/01 - [국내 여행/호텔 & 리조트] - (인천) 소래포구역 파크마린 호텔 디럭스 더블룸
오이도 조개구이집 포스팅은 아래에
2019/12/04 - [유명 음식점] - 오이도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 청춘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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