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미사역 태국요리 맛집 반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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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추천) 미사역 태국요리 맛집 반치앙마이

by 싱가폴에어라인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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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역 부근에 새로 생긴 태국음식점인 

반 치앙마이 (Baan Chiangmai)를 다녀왔다.

 

미사호수공원 옆에 생겨서 밖 테이블에서 먹는 경치도 좋고

음식또한 진짜 태국쉐프가 제대로 만들어서 정말 맛있었다.

 

오랜만에 맛집을 발견하여 기분좋은 한끼를 먹은 반치앙마이

 

주말 점심시간대는 대기도 있고

많이 붐비니까 일찍와서 먹는 편이 좋다.

 

 

 

 

 

 

반치앙마이 미사역점은 미사역 인근에 위치했는데

미사호수공원쪽으로 쭉 걸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온다.

 

 

 

 

반치앙마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57 리버테라스 1층

0507-1434-2190

https://www.instagram.com/baan.chiangmai

 

평일 오전 11시 ~ 밤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17시)

주말 오전 11시 30분 ~ 밤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17시)

정기휴무 월요일 

 

 

 

 

 

반치앙마이 가게 내부는 태국 본토의 음식점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맛을 내었고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잘 꾸며놓았다.

 

 

 

 

 

 

 

 

 

반치앙마이의 메뉴판을 보면,

우선 음료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코코넛라떼를 마실 수 있는데 4800원

무알콜 진저가 들어가는 커피 반치앙마이,

달달한 태국식 커피인 카페보란 

 

태국식 밀크티인 차놈옌이 4500원 

맥주는 창과 리오를 6500원에 마실 수 있다.

 

 

 

 

 

 

 

 

 

 

 

에피타이저로는 태국식 새우튀김인 꿍춧빼텃(8500원)

태국식 닭날개튀김인 삑까이텃(9000원)

수제 새우살 튀김인 텃만꿍과 공심채 볶음도 먹을 수 있다.

 

샐러드를 보면 타이 당면을 이용한 다양한 샐러드들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약간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들어가있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에게는 많이 매울수도... 

 

정통 태국요리를 제대로 봐서 기분이 참 좋았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참 괜찮다. 

 

 

 

 

 

 

 

 

 

밥과 누들 메뉴를 보면

파인애플이 들어간 새우볶음밥인 카우팟꿍 (9000원),

인기메뉴인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파카파우 무쌉 (10000원)

똠양꿍도 1인분 런치메뉴로 주문 가능하며

에피타이저로 쏨땀+삑까이텃+운센을 한접시로 맛볼 수 있다.

 

누들은 태국식 쌀볶음면인 팟타이꿍과 국물이 있는 쌀국수인데 하루 50그릇 한정..

 

 

 

 

 

 

 

 

메인요리로는 반치앙마이의 대표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주문해서 먹는 똠양꿍 19000원

태국 커리와 튀긴 게가 들어간 뿌팟퐁커리가 25000원

 

 

 

 

 

이 중에서 런치에 맞게 여러가지 음식들을 골고루 주문해보았다.

 

 

 

 

 

 

 

 

반오픈된 주방에서 태국인 쉐프가 열심히 웍을 돌리고 

음식을 만들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주방이 작고 아담해보였다.

 

 

 

 

 

 

 

 

차놈옌    4500원

 

 

태국식 밀크티인 차놈옌을 음료로 우선 주문해보았는데

인도커리점에서 먹는 밀크티가 굉장히 점도와 밀도있고 진한 달짝지근한 맛이라면

 

태국밀크티인 차놈옌은 아주 부드럽고

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 느낌의 밀크티였다.

그리 달고 진하지 않아서 식전으로도 괜찮고 디저트로 마시기도 부담없었다.

 

 

 

 

 

 

쏨땀 런치세트  13000원

 

 

태국의 유명한 샐러드 중에 하나인 쏨땀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방콕에서 먹던 바로 그 맛과 비슷하여 놀랐다.

대신 치앙마이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살짝 매웠다.

매우면서 새콤한 맛에 아삭아삭 씹히는 쏨땀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정말 맛있었던건 바로 옆의 닭날개튀김인 삑까이텃...

 

와.. 정말 KFC 저리가라 할정도의 바삭하면서 고소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닭날개 튀김이었다...

 

 

 

 

 

팟타이꿍   11500원

 

 

 

방콕에서 팟타이를 많이 먹었지만 그런 팟타이와는 먼가 레벨이 다른 맛이었다.

좀더 깊이가 있고 진한 달짝지근한 맛의 팟타이로

내 입맛에는 한국에서 먹은 팟타이 중에 제일 맛있었다.

 

그냥 일반 팟타이 볶음면이 아닌것 같은데..

뭐로 만들었길래 볶음면이 이리도 고급지게 맛이 나오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땅콩이랑 골고루 다 섞어서 먹어도 맛있고

뭘해도 다 맛있는 팟타이꿍이었다

 

 

 

 

 

 

 

카우팟꿍  9000원

 

태국식 새우볶음밥으로 현지쌀을 사용해서 날리는 볶음밥인데

밥알 전체적으로 윤기있게 잘 코팅이 된게

볶음밥 만드는 솜씨도 정말 좋아보였다.

 

맛은 전체적으로 담백하며 기름진게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카우팟꿍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밥 안에 들어간 구운 파인애플로

밥과 같이 먹으니까 하와이안피자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고

고추를 같이 곁들여 먹으니 또 맛있었다.

 

 

 

 

 

 

반치앙마이에서 밥과 누들, 에피타이저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볶음면인 팟타이꿍과 닭날개튀김이 참 맛있었다.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똠양꿍과 커리를 먹어보고 싶다.

 

 

미사역에 간다면 반치앙마이에서 태국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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