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맛집 브런치 카페, 모소밤부 다이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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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용인 고기리 맛집 브런치 카페, 모소밤부 다이닝&카페

by 싱가폴에어라인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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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기동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기리라고 부르는 곳에는

수많은 브런치 카페,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인기있는 몇 곳을 다녀와서 기록을 남겨본다.

 

브런치 카페 중에 인기가 좋은 모소밤부 다이닝&카페를 다녀왔는데

고기리 초입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도 편하고

커피와 음식 또한 맛도 좋고

야외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고기동 모소밤부 카페는 서분당IC를 빠져나와서

고기로로 조금만 들어오면 길 오른편에 금방 나오는데,

문제라면 주말 이 동네에는 수많은 차들이 커피를 마시러, 밥 먹으러 오기에

 

미리미리 일찍 서둘러서 오는 편이 좋다.

 

특히나 유명한 식당이나 카페일 경우라도 대형 주차장이 완비된 곳이

몇 곳밖에 없기에 12시전에 가는 게 그나마 괜찮은데

모소밤부 다이닝&카페도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고

사진에 비해 카페 테이블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일찍오는게 좋다.

 

 

 

 

 

 

고기리 모소밤부 다이닝&카페는 1층이 미용실,

지하가 카페로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로 내려갔다.

 

 

 

모소밤부 다이닝&카페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70

전화: 070-4667-3001

오픈: 오전 10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https://www.instagram.com/mosobamboo_cafe/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큰 기둥이 곳곳에 위치한게 인상적이었고

물과 넵킨이 있는 곳에 야외가 추울겨우를 대비해서 담요도 가져다 놓았다.

 

 

안쪽에는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야외에 좀 더 많은 자리가 있었다.

 

 

 

 

 

 

 

 

 

 

안쪽의 테이블들은 대부분 창가 옆에 위차하여

창밖의 숲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창문 주변으로 화분을 많이 놔두었다.

 

 

 

 

 

 

 

 

 

카페 인테리어가 먼가 심플하면서도 오묘한데,,,

 

자리를 잡고서 야외로 나가보았다.

 

 

 

 

 

 

 

 

 

문을 열고 나가면 돌계단 주변으로 꽃들이 많이 심어져있었고

멀리서 물소리가 들리는게 운치있고 분위기가 좋았다.

 

그런데 날씨가 좀 쌀쌀하거나 바람부는 날에는 추울 것 같기에

초여름이나 초가을에 놀러와서 야외에서 브런치 땡기는게 좋을 것 같다.

 

 

 

 

 

 

 

 

밖으로 나와서 오른편으로 가면 햇살을 100% 맞으며 

물소리를 들으며 숲명을 때릴 수 있는 자리가 보였다.

의자 중앙에 구멍이 뚫려있는게 신기했는데

막상 앉아보니 허리가 쑥 안으로 들어가서 편했다.

 

여기에 딱 다리만 올릴 수 있는 의자같은걸

놓으면 잠이 솔솔 올 분위기

 

 

 

 

 

 

 

 

 

 

인터넷 사진으로 봤을때는 카페가 좀 커보였는데

왔을때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좀 아담한?? 분위기였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계곡 물소리를 들어며 식사하거나 커피마실 수 있는데

음..... 생각보다 물이 좀... 많이 더럽네.....

 

 

 

 

 

 

 

 

 

 

 

 

카페 맨끝에는 모소밤부라는 이름처럼

대나무를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모소밤부 카페는 음식맛도 괜찮다는 평이 많기에

메뉴판을 쭉 훑어보았다.

 

먼저 브런치 메뉴로 인기있고 기본 브런치인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16000원)이 있고

각 브런치 메뉴마다 39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를 같이 마실 수 있다.

 

 

쉽게 먹기 힘든 잠봉 뵈르 (13000원)도 있는데

모소밤부에서 직접 잠봉을 만든다고 한다

 

수제 리코타치즈 샐러드 (16000원), 부채살 스테이크 샐러드 (19000원) 등이 있다.

 

 

 

 

 

 

 

 

 

 

메인 음식으로는 파스타가 5종류가 있고

소갈비 크림 리조또 (19000원), 드레코 포카치아 (22000원), 부채살 스테이크 (32500원)

 

총 8가지의 메인 요리가 있는데 포카치아의 경우 잘못하면 태우기 쉽고

쉽게 먹기 힘든데 메뉴판에 있길래 한번 주문해보았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5500원), 고난뒤기쁨샷(에스프레소, 6000원) 등이 있는데

고난뒤기쁨샷은 이탈리아 스타일의 에스프레소일까?? 

다음에 또 간다면 도전해 보고,,

 

 

밤부크림 라떼 (7000원), 슈퍼말차 라떼 (7000원) 등의 논카페인 음료가 있고

프랑스의 대표 티브랜드인 쿠스미티를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새로웠다.

 

고기리에서 쿠스미를 마실수있다니....... ㅎㅎ

 

에이드와 과일티는 7000원이고 시즌메뉴로 황금향쥬스, 딸기라떼, 뱅쇼 등이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메인요리 2개+식전빵+ 아메리카노 2잔을 묶은 세트가 44500원이기에

커피와 함께 마실거면 세트로 주문하는 편도 좋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처럼 브루게스타를 가져다 주는데

빵 위에 방울토마토와 치즈를 올려서 커피와 함께 가볍게 먹기 좋았다.

 

아메리카노 커피 또한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게,,,

 

먼가 평범하지 않은 음식 퀄리티에 

앞으로 나올 브런치 메뉴들이 기대되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16000원

 

 

 

브런치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본 셋팅 메뉴로 푹식푹신한 식감의 오믈렛과 프랜치토스트,

해쉬브라운, 치즈 소세지, 베이컨, 샐러드로 구성되어있다.

 

프랜치토스트도 빵이 두껍지만 아주 부드럽고 푹신한게 맛있었고

소세지 안에 치즈가 들어간 것도 좋았다.

 

어린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을 브런치 메뉴같다.

 

 

 

 

 

소갈비 크림 리조또   19000원

 

 

 

요즘 파스타를 많이 먹었기에 파스타를 빼고 리조또를 주문해봤는데

누구나 아는 그 크림 리조또 맛이긴 한데 좀 더 깊고

감칠맛도 많이 나는게 쫀득한 밥알의 식감도 좋고...

 

결론은 그냥 맛있다...

부드러운 소갈비도 입에서 살살 녹는게.......

 

편식 심하게 하는 아이들도 한입 떠서 먹이면 엄청 좋아할 맛이다.

 

특히 소갈비는 꽤 달달한 양념으로 적당히 구워졌는데

고르곤 크림과 잘어울렸다.

 

 

 

 

 

 

 

 

드레코 포카치아  22000원 

 

 

 

쉽게 먹기 힘든 포카치아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도 상당히 많은게

완전 보기만해도 푸짐하고 배가불렀다.

 

모소밤부에서 먹은 음식중에 이 포카치아가 제일 맛있었는데

완전 건강한 유기농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는 기분이었다

 

 

 

 

 

 

 

 

 

포카치아 위에는 루꼴라, 시금치, 방울토마토, 포도가 아낌없이 올려졌고

얇은 빵 안에 스트라노치즈가 들어가서 피자 느낌도 나는게

여러 재료들을 한입에 넣고 씹으면 이탈리안식 한쌈을 먹는 기분이 든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다.

 

 

 

 

 

 

 

 

고기동의 유명한 브런치 카페인 모소밤부 다이닝&카페에서 

브런치 메뉴와 음식들을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인기있고 유명한 곳은 보통 브런치 카페와는 다른 뭔가가 있다.

 

 

고기리 계곡에 위치해서 좋은 분위기 보다는,,

 

이 음식 퀄리티와 가격... 맛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이라면 한번쯤 올만한데,,

문제는 주말 점심에는 차들도 많고 모소밤부에 주차공간도 그리 넉넉치 않기에

일찍 오는 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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