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미타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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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판교 현대백화점 미타니야

by 싱가폴에어라인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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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 식당가 9층에 위치한 미타니야에서 정식과 유부초밥을 먹었다.

예전에 비해 메뉴가 개선되고 추가되어서 다시 방문을 해 보았다.

 

 

 

 

 

 

 

미타니야는 판교점을 비롯해서 교대역, 동부이촌, 압구정, 타워팰리스점이 있다.

이중에서 판교점과 타워팰리스점을 가보았는데 가격대는 살짝 세지만

괜찮게 스시나 돈까스, 우동 등이 나온 것 같다.

 

미타니야는 교토의 유명요리집인 미노키치의 조리장인 후지모토씨가

조리 기술을 전수하고 신메뉴 개발을 한다고 하는데...

몇번 먹어본 결과 엄청 특별한 뭔가가 있는건 아니고

평타이상은 치는 음식들이 나오는 것 같다.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았는데 미타니야는 최고의 식자재만 사용한다고 하네...

밥은 김포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를 쓰고 지중해산 생참치로 스시를 만들며

국내산 생돈육의 안심과 등심부위를 아침마다 손질해서 돈까스를 만든다고 적혀있다.

 

 

 

 

 

 

 

 

 

 

메뉴판을 보면 예전에 비해 음식종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일품요리로 경북 안동산 마즙을 깔고 신선한 참치회를 올린 혼마구로가 11000원이다.

 

 

 

 

 

 

 

 

 

 

 

샐러드는 시푸드, 연어, 토마토, 그린 샐러드가 있는데

샐러드에 들어가는 유자드레싱이 꽤 맛있긴하다.

토마토샐러드는 돈까스정식 주문하면 같이 나와서 좋다.

 

 

 

 

 

 

 

 

 

 

 

교토식 지라시스시인 미타니야 스시가 쫌 유명하고 맛있긴 하다.

특히 교토는 박고지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고 통영산 아나고 구이가 올라간다.

 

개인적으로 미타니야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유부초밥이다.

적당히 간이 된 야들야들한 유부안에 꽉들어찬 밥이 내스타일이다.

 

 

 

 

 

 

 

 

 

 

 

정식중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미인정식이 20000원이며

우동과 소바정식도 So So 하다.

이 중에서 미인정식을 주문하고 유부초밥 2개를 추가주문했다.

 

 

 

 

 

 

 

 

 

 

돈까스정식은 안심과 등심이 13000원이며 지난번에 안심을 먹었을때

배가 별로 안찼던 기억이 난다.

맛은 있는데 양이 쬐끔 부족해보이는데 미니우동은 추가 2000원이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3000원 추가이다.

 

 

 

 

 

 

 

 

 

 

 

미타니야에는 여러가지의 면요리들이 있는데 메밀함량을 높인 소바와

특선메뉴인 히야시츄카도 있다.

히야시츄카는 일본식 냉면같은 건에 특제간장에 차슈, 토마토, 계란등이 올려진다.

막 맛있다고할 정도는 아니고 특별한걸 먹고 싶은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미인정식   20000원

 

 

 

미타니야의 정식으로 미니우동과 토마토샐러드, 참치+연어+유부초밥,

새우튀김, 안심돈까스, 감자샐러드가 나온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마지막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온다.

이것만 먹긴 아쉬워서 유부초밥 2개를 추가주문했다.

 

전체적으로 맛도 있고 다 좋은데 먹고나면 항상 안심돈까스 조금만 더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돈까스 크기가 작아서 감질맛만 난다.

 

 

 

 

 

 

 

 

 

 

 

 

돈까스쪽을 보면 양배추상태도 괜찮고 크기도 크고 탱탱한 식감의 새우후라이도 좋았다.

중간에 앙증맞은 사이즈의 안심돈까스가 있는데 고기질도 괜찮았다.

 

 

 

 

 

 

 

 

 

 

 

 

 

 

토마토샐러드는 토마토를 아주 얇게 잘라서 꽃모양을 만들었는데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것이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같이 나온 스시는 마구로가 맛있었고 우동면발도 탱탱한게 나쁘지않았다.

 

 

 

 

 

 

 

 

 

 

 

 

 

추가로 주문한 유부초밥으로

미인정식에 나오는 유부초밥보다 크기가 크고 맛있었다.

 

 

 

 

 

 

 

 

 

 

 

 

유부초밥 안에는 밥안에 쇠고기와 표고버섯, 당근, 흑임자가 들어가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적당히 짭쪼름한게 좋았다

 

 

 

 

 

 

 

 

 

 

 

식사를 다하고 나면 디저트로 인절미가루가 뿌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준다.

 

 

 

개인적으로 이 아이스크림이 신의 한수 같다.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뭔가 아쉽고 허전하며 2만원이란 가격이 좀 비싸보이는데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면 잘 먹고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음식은 고급진 사보텐 같다는 생각이 들며,

백화점식당가라는 것을 고려했을때 괜찮게 먹고 나올 수 있는 음식점 같다.

 

 

 

 

평점:  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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