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란 타이틀이 붙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극당을 다녀왔다.

요즘 레트로갬성이 유행하면서 많이들 찾는것 같다.

 

2015년인가? 2016년인가? 리모델링을 한 뒤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다시 방문해보았다.

 

 

 

 

 

 

태극당이 있는 건물로 예전에는 베이커리만 팔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카페공간까지 같이 만들어 빵과 커피를 흡입할 수 있었다.

 

태극당이 있는 건물또한 굉장히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리모델링 한 뒤에 처음 방문하였다.

래드로한 분위기는 잘살리면서 좀 더 세련되게 디피스타일이라든가

빵 포장등이 바뀐 것 같다.

 

 

 

 

 

 

 

 

 

 

 

 

 

태극당은 동대입구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하여 찾아가기 쉽다.

근처 서울 신라호텔이나 반얀트리에서 머문다면

추억의 복고갬성을 느끼러 가면 좋을 듯~

 

 

 

 

 

 

태극당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24번길 7

전화번호: 02-2279-3152

영업시간: 오전 8시 - 밤 10시 30분

홈페이지: http://www.taegeukdang.com/

 

 

 

 

 

 

 

태극당 홈페이지를 보면 베스트메뉴로 인기있는 빵들이 소개되어 있다.

내 생각에는 사라다빵이랑 모나카가 제일 유명한 것 같고

태극당 전병세트는 포장이 세련되게 바뀌면서 많이 팔린다고 들었다.

 

빵들은 대박 맛있는 느낌보다는 옛날빵맛 그대로~~ 추억의 맛이 났다.

 

 

 

 

 

 

 

 

 

 

태극당 안으로 들어가자 천장의 샹들리에는 그대로 살린 것 같다.

래트로스럽게 갈색으로 도배한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태극당의 유명한 포토존 중에 하나인 태극식빵을 판매하는 곳~!

식빵 종류는 버터가 들어간 줄버터빵, 밤식빵, 잡곡식빵 등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가격대는 제법 나가는 편이었다.

기본 태극식빵 작은 것은 3500원이고 큰 것은 5000원

 

 

 

 

 

 

 

 

 

 

 

다른 빵들도 보면 굉장히 옛스러운 스타일인데

맘모스빵과 비슷한 덴마크빵은 안에 피넛버터가 들어가있다.

피넛츠빵은 소보로빵 안에 피넛버터를 넣었다.

 

스테디셀러인 시본케익은 5000원으로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맛볼 수 있었다.

 

 

 

 

 

 

 

 

 

 

 

태극당에서 먹어보려고 했던 오란다는 아쉽게도 품절~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오란다빵은

두꺼운 카스텔라 안에 사과쨈이 들어간 빵이다.

 

 

 

 

 

 

 

 

 

 

 

 

 

롤케익과 태극당 카스테라도 보이는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大자 카스테라는 5만원이다.

작은사이즈인 소는 2만5천원, 중은 4만원~!

 

카스테라 두께도 굉장히 두껍고 크기또한 어마어마하며(大는 27cm X 38cm)

가격도 제법 비싼 편이었다.

 

 

 

 

 

 

 

 

 

 

 

 

 

 

진짜 복고스러운 태극당 케익도 있는데 케이크나 케잌이 아닌 "케익"으로 표기되었다.

생크림케익, 버터케익, 초코케익 등이 있었고

밑에 엄청난 포스의 견과류케익이 보였다.

 

카스텔라 위에 사과쨈을 올린 옛날스타일의  케익~!

 

 

 

 

 

 

 

 

 

 

태극당에서 오란다빵 다음으로 노린 모나카를 사먹었다.

네모난 태극당 모나카는 2500원이고 찹쌀모나카는 3000원

컵아이스크림은 2000원이다.

 

옛날... 거의 1960년대였나? 그때부터 목장을 직접차리고 신선한 우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태극당의 마스코트 아저씨인데.. 이름이 뭐였더라?? 태극당 스티커도 챙기고

70주년 기념 엽서와 함께 태극당 모나카를 사먹었다.

 

모나카 맛은 익히 많이 먹어본 바로 그 맛....

특별히 맛있다~ 그런건 아니고 알고있는 그 맛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꽉 차게 들어가있었다.

 

 

 

 

 

 

 

 

 

 

마지막으로 "카운타"도 버리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납세로 국력을 키우자, 계산을 정확히 합시다!

 

 

모나카를 먹으며 태극당을 나왔는데

카페 공간도 멋있게 꾸며놨으니까 빵과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태극당 빵 자체는 요즘 트렌드인 유럽식빵이나 일본스타일의 제과, 제빵과

많이 다른 데 아마 젊은 분들은 쉽게 먹기 힘든 빵들이고

나이드신분들이 무척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그래도 모나카는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앞으로 100년이상 이어져가길 기원해본다~

 

 

 

 

평점:  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