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빌라드샬롯, 빌라드샬롯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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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빌라드샬롯, 빌라드샬롯 카페

by 싱가폴에어라인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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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만든 지중해풍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빌라드샬롯의 인천공항점을 다녀왔다.

대한항공이 있는 제2터미널 4층에 위치해 있는데 넓은 공간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았으며 공항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도 마음에 들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은 거의 대부분을 SPC와 롯데쪽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간 느낌인데,

1터미널에 비해서 훨씬 여유롭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인천공항 T2 3층의 출국장 중앙에 있는 파리바게트를 지나서

4층 식당가로 올라갔다.

파리바게트 위치가 정말 좋고 분위기도 멋있는데 바로 옆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의자, 작은 분수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좋아했다.

 

 

 

 

 

 

 

 

 

 

 

 

그 전에 출국장 3층에 공항안내지도를 가져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Food Trip 책자를 챙겨가면 좋다.

책자 안에는 제2터미널의 다양한 식당들 소개와 위치가 나오고

뒷면에 할인쿠폰들이 붙어있다.

 

사푼사푼에서는 아메리카노 1+1 마실수 있는 쿠폰이 있고

빌라드샬롯 전메뉴 10%할인쿠폰, 엔젤리너스와 빌라드샬롯 카페 10%할인쿠폰,

롯데리아 10% 할인쿠폰, 치맥헌터 탄산음료 무료쿠폰등이 있다.

 

 

 

 

 

 

 

 

 

 

 

4층 식당가로 올라가면 식당이 3개만 있어서 좀 썰렁한 분위기인데

올라가서 왼쪽편에 빌라드샬롯이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 유타이란 태국요리전문점이 있고,

주방을 빌라드샬롯과 같이 쓰던데 여기도 롯데에서 런칭한 브랜드인가?

 

 

 

 

 

 

 

 

 

 

 

 

 

앞쪽에는 한끼식사로 괜찮은 단품음식과 유타이의 세트메뉴가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로제토마토오므라이스가 8000원밖에 안하다니?

 

 

 

 

 

 

 

 

 

 

 

 

 

 

 

빌라드샬롯 안에는 피아트자동차도 있고 오픈키친에 깔끔한 분위기였다.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있는 빌라드샬롯은 완전 지중해느낌이 빵빵한 레스토랑이라면

인천공항점은 모던하고 편안한 느낌에 밝은 인테리어인 것 같다.

 

테이블 자리도 많고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식사를 하였다.

 

 

 

 

 

 

 

 

 

 

 

 

 

 

메뉴판과 테이블셋팅이 완전 유러피안 레스토랑 분위기를 뿜고 있었는데

테이블종이랑 그릇문양이 비슷한걸 보니 맞춤제작인가??

 

어린아이들에게는 뽀로로 식판과 포크를 가져다 주었다.

 

 

 

 

 

 

 

 

 

 

 

 

빌라드샬롯 인천공항점의 메뉴판을 보자면

스타터로 아란치니 시저샐러드(13500원)과 감베리 알리오올리오(14500원)이 있다.

아린치니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잘하는곳이 별로 없어서

한번 도전해볼까 하다가 그냥 피자를 주문했다.

 

 

피자는 시금치토마토 피자(18000원),

가지와 샐러리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카포나타 피자(19500원)

엔초비와 케이퍼, 올리브 등을 넣은 오리지널 시칠리아 피자(19500원)

 

그냥 돈까스가 11000원이고 돈까스오므라이스도 11000원이다.

아란치니가 들어간 토마토스튜(18000원), 치킨스튜 빠네(20000원),

호주산 채끝등심 스테이크는 35000원이었다.

 

 

 

 

 

 

 

 

 

 

파슷하는 4가지인데 봉골레(14800원),

첫번째 사진인 가지와 리코타치즈, 루꼴라가 들어간 파스타 알라 노르마(15800원)

두번째 사진인 피스타치오 크림 소스로 고소한 풍미를 살린 피스타치오 크림파스타(16800원)

세번째 사진인 매콤해보이는 톤노파스타(16800원) 등이 있었다.

 

리조또는 이탈리안 소시지와 파프리카가 들어간 리조또(19500원)과

오징어 먹물 리조또(21500원)이 있다.

 

마지막으로 오므라이스 5가지 종류가 있다.

 

 

 

 

 

 

 

 

 

 

 

 

 

시금치 토마토 피자   18000원

 

 

 

 

화덕느낌이 물씬 풍기는 얇고 바삭한 도우위에 시금치와 치즈, 토마토가 올려진 피자로

상큼하며 달달한 드레싱이 시금치 위에 뿌려졌고

고르곤졸라 치즈가 올려져 약간 단맛과 함께 담백한 도우맛을 느낄 수 있었다.

 

 

 

 

 

 

 

 

 

 

 

 

 

시금치 토마토라고 해서 토마토가 많을 줄 알았으나

토마토가 아주 쬐금씩 위에 올려져 있었다.

그러나 파릇파릇한 시금치와 치즈의 조합이 꽤 괜찮았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맛 피자였다.

 

 

 

 

 

 

 

 

 

 

 

 

 

톤노파스타    16800원

 

 

 

 

흰 접시 위에 앙증맞게 플레이팅된 톤노파스타가 나왔다.

톤노파스타의 냄새는 마치 치즈떡볶이와 비슷했는데

맛또한 살짝 매콤함이 도는게 신기한 맛이었다.

 

전체적인 베이스는 토마토소스인데 중간중간 매콤한 맛이 확확 올라왔다.

덜매운 치즈떡볶이의 느낌이었는데 면의 삶기도 좋았고 괜찮게 먹었다.

 

 

 

 

 

 

 

 

 

 

 

파슷하를 확대해서 찍어봤는데 처음에는 닭고기인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까 이게 참치같다.

참치 잘 굽고 레몬소스?? 같은 것과 후추 등등이 올려져 독특한 맛을 내었는데

이거 뭔지 물어보고 싶었으나 그냥 다 흡입해버렸다.

 

참치맞겠지? 아무튼 파스타면에 비해 큐브모양 참치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좋았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    21500원

 

 

 

 

단품음식 중에 가장 비싸며 먹고 나면 웅이아버지가 되는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다.

통으로 오징어가 올려져있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게 좋았다

(식으면 좀 질겨지고 리조또도 짜지기 때문에 뜨거울때 먹는게 좋다.)

 

밥알도 탱글탱글한게 리조또로 잘 만든 것 같고,

리조또안에도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좋았다.

 

고소하면서 살짝 짭쪼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먹물리조또인데,

어린아이도 먹물리조또에 피클을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아했다.

 

 

 

 

 

 

 

 

3가지 음식을 빌라드샬롯에서 먹었는데

총 56300원이 나왔고 여기에 10%할인쿠폰(5630원할인)을 적용시켜

거의 5만원대에 피자와 리조또, 파스타를 먹고 나왔다.

 

항공권을 제시하고 KB나 우리카드로 결제시에도 10%할인이 된다.

 

 

 

 

 

 

 

 

 

 

 

빌라드샬롯 바로 옆에는 사와디캅하는 목각인형이 있는 유타이가 있다.

소고기 쌀국수와 똠양라면, 팟타이꿍, 카오팟 꿍 등을 먹을 수 있는데

공항답게 간편하게 한끼식사를 할 수 있게 메뉴구성이 된 것 같다.

 

근데 유타이는 호불호가 많이들 갈려서 추천을 잘 못하겠다.

 

 

 

 

 

 

 

 

 

 

 

 

임정식 셰프의 유명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평화옥 인천공항점이

4층 오른쪽편에 위치해 있는데 여긴 대부분 냉면을 많이들 드시러 오는 것 같다.

 

매운양곰탕이 15000원, 곰탕 15000원, 불고기 25000원,

어복쟁반 38000원, 평양냉면 15000원, 비빔냉면 15000원, 떡만두칼국수 곰탕이 15000원

 

그 밖에 육회비빔밥과 갈비찜정식과 세트메뉴등이 있었는데

나중에 날씨가 더울때 한번 와봐야겠다.

 

 

 

 

 

 

 

 

 

 

 

 

4층에서 한층더 올라가면 인천공항 공항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가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다.

여러명이서 다 같이 사진을 찍을수도 있고 VR체험도 공짜로 할 수 있다.

그리고 각종 기념품과 간략하게 인천공항 안내설명도 해주셨다.

 

공항전망대 끝에 빌라드샬롯 카페가 있는데

빌라드샬롯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여기서 커피를 마셨다.

 

아까 사진에서 본 쿠폰북의 뒷면에 빌라드샬롯카페 10%할인쿠폰을 주면

10%할인도 받을 수 있다~!!

 

 

 

 

 

 

 

 

 

빌라드샬롯 전망카페에서는 파스퇴를 생우유 아이스크림을 3500원에 먹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는 4300원, 카페라떼 4800원, 레몬티와 얼그레이 4300원,

츄러스 3000원, 에이드 6000원, 착즙주스 6000원이었다.

 

 

 

 

 

 

 

 

 

 

 

 

 

빌라드샬롯 공항전망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생우유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4300원+3500원=7800원에 780원 할인을 받아 7020원에 먹었다.

아메리카노가 양도 제법 많고 커피맛도 진해서 괜찮았다.

 

 

 

 

 

 

 

 

 

 

빌라드샬롯 전망카페에서는 바로 앞의 비행기들을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램프에서 돌아다니는 차량과 로더, 달리들도 볼 수 있고

공항오타쿠에게는 여기보다 좋은 곳도 없는 것 같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빌라드샬롯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셨는데

복잡하고 정신없는 1터미널이 아니라 여유롭고 편안하게 밥먹고 쉬다가 들어간것 같다.

 

공항 단기주차장도 정말 자리많고 출국게이트앞에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게이트로 들어갈 수도 있고 시설도 최신식에 아무튼 T2 최고~!!

 

 

 

 

 

평점:  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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