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경남 하동 조선 홍차를 맛볼 수 있는 매암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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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추천) 경남 하동 조선 홍차를 맛볼 수 있는 매암제다원

by 싱가폴에어라인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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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는 참 볼 곳도 많고 먹고 마시는 곳도 많은데

그 중에서 우리나라 홍차를 마시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매암제다원을 포스팅한다. 

 

원래 나만 알고 싶은 곳이었는데 방송타고 인스타갬성 불러일으키면서

주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 다원이되었다.

 

 

 

 

 

 

 

 

하동의 악양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악양면의 악양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매암제다원을 다녀왔다.

 

짙푸르른 차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기막히게 나온다.

하동에서 강력 추천하는 곳!!!

대신 토요일 오후에 오면 엄청난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번 하동 여행은 아래와 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토요일 코스악양 최참판댁 구경 --->  아씨국수 점심식사 ---> 매암제다원

---> 지리산 하동 켄싱턴 리조트 체크인 ---> 단야식당 저녁식사

 

 

일요일 코스켄싱턴 리조트 체크아웃 ---> 더로드101 카페 ---> 섬진강재첩국수집 ---> 구례 목월빵집

 

 

 

근처 인기명소인 최참판댁을 다녀온 다음 밥을 먹고 차를 마시러 매암제다원에 갔다.

매암제다원 말고 이 근방 괜찮은 곳으로 하덕마을이 있는데

하덕마을 입구 초입에 있는 '팥이야기'란 곳에서 팥빙수를 먹어도 좋다.

 

 

 

 

 

 

 

 

 

 

 

매암제다원은 악양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하였는데

시골동네다 보니 길이 좁고 주차공간이 마땅치않다.

NHL-OIL 악양농협주유소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었고

여기도 다 차면 악양우체국 삼거리주변 길가에 차를 주차해야한다.

 

 

 

매암제다원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48 매암차박물관

전화: 055-883-3500

영업시간: 오전 10시 ~ 저녁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공휴일과 겹치는 월요일은 오픈하고 다음날인 화요일 휴무)

홈페이지: www.tea-maeam.com

 

 

 

 

 

 

 

 

 

 

 

 

농협주유소 옆의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보았다.

매암차박물관이 이름이며 안에 매암다원과 매암다방 등의 시설이 있다.

 

여기를 처음 개원한 강화수 옹의 호가 매암이라서 앞에 매암제다원이며

하동에 있는 수많은 다원 중에서 8대다원에 뽑힌 곳이기도 하다.

 

 

 

 

 

 

 

 

 

 

 

흡사 오래된 시골분교를 들어가는 느낌인데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매암제다원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다.

 

 

 

 

 

 

 

 

 

 

 

 

입구에서 들어가자 오른쪽 벽면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과

매암차박물관 소개, 차 체험프로그램 등이 나와있다.

 

개인의 경우 찻잎 수확하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체험비는 5000원이고 5세이상 가능하다.

10월~11월에는 차꽃따기를 할 수 있다.

 

단체는 10인이상으로 잭살, 차약 만드는 코스가 있다.

잭살 만드는 것은 2시간에 3만5천원이며 차약만들기는 50분에 1만원이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제일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이 유명한 포토존이다.

 

먼저 매암다방에 가서 차를 주문하고 자리잡은 다음에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좋다.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는 바로 이곳은 차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 곳으로

1926년 일제시대때 쓰인 관사를 개조하여 사진찍기 좋게 만들었다.

제일 먼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옛 고택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다다미가 방에 깔려있는데

바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멋지게 나온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걸터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Good!

 

 

 

 

 

 

 

 

 

 

 

 

문 밖으로 멋진 매암다원의 차밭이 펼쳐졌다.

 

 

 

 

 

 

 

 

 

 

 

 

 

좀 더 앞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자 훨씬 더 환상적으로 보인다.

 

 

 

 

 

 

 

 

 

 

 

포토존의 푸르른 차밭을 뒤로 하고 매암다방으로 가서

차를 주문하고 다원 주변을 둘러보았다.

 

 

 

 

 

 

 

 

 

 

 

 

차 유물전시관 주변으로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있었다.

 

 

 

 

 

 

 

 

 

 

 

 

이제 오른쪽 길을 따라서 가면 다원과 차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지나가는 길마다 정말 멋지게 꾸며놓았는데

매암제다원 모든 공간이 포토존 같았다.

 

 

 

 

 

 

 

 

 

 

 

 

 

야외 테이블을 지나서 쭉 걸어가면 매암다방이 나온다.

여기는 주인아주머니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까 

차를 마시고 일회용기는 분리수거하고 찻잔은 직접 씻어놔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가 오픈이며 될 수 있으면 주말보단 평일이 좋고

개인적으로 6월초~6월중순이 딱 방문하기 괜찮은 날씨같고

차 밭을 비롯해서 주변 풍경도 제일 멋있었던 것 같다.

 

대부분이 야외 테이블인데 여름 오후는 너무 덥다.

아니면 9월 중순~10월 선선할때 방문하는 것도 좋겠네..

 

매암다방 밑에 있는 꽃도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매암다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방송타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까 마실 수 있는 차가 딱 2종류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여러종류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홍차 Hot과 ICE 밖에 마실 수 없었다.

뜨거운 홍차(4000원)는 다기세트를 같이 주는데 나중에 나갈때 씻어놔야한다.

아이스 홍차는 일회용컵에 주며 4500원이다.

또 녹차와 홍차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는데 4000원이다.

 

 

 

 

 

 

 

 

 

매암다방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과 테이블도 몇개 있었는데

대부분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마셨다.

 

 

 

 

 

 

 

 

 

 

매암다원에서 직접 딴 찻잎으로 만든 녹차와 홍차도 살 수 있는데

곡우날 이전에 딴 찻잎으로 만든 우전 녹차가 40g  36000원이며

4월말에 딴 찻잎으로 만든 세작 녹차는 40g 25000원, 홍차는 20000원이다.

 

우전은 약간 신선하며 생(生)의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우전은 차 향이 좀 강한편이고 세작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느낌이다. 

 

차 좋아하시는분들은 우리나라 오리지널 유기농 홍차를 사기 쉽지 않으니까

세작 홍차를 사서 가면 참 좋을 것 같다.

 

 

 

 

 

 

 

 

 

 

 

매암다방 안의 창문을 통해서 밖을 바라보는 것도 멋있었다.

 

 

 

 

 

 

 

 

 

 

 

 

 

홍차 뜨거운 것을 주문하면 사진과 같은 다기세트를 주는데

차주전자 안에 뜨거운물을 받아서 넣은다음 모레시계를 거꾸로 한뒤

시간이 되면 큰 그릇에 따라넣고 찻잔에 다시 부어 마시면 된다.

모레시계는 1분셋팅이니까 물넣고 1분간 우린 뒤에 마시면 됨.

 

 

 

 

 

 

 

 

 

 

 

 

밖에 뜨거운물 받는 곳이 있으며

다 마신다음 찻잔을 씻어서 놔두면 된다.

 

 

 

 

 

 

 

 

 

 

아이스홍차는 일회용기에 주는데 마시고 분리수거해서 버리고 오면 됨

음 맛은 뭐랄까 굉장히 고소하며 달달한 맛이 없는 아이스티 느낌이다.

그렇다고 보통 홍차처럼 진하며 무게감이 있는것도 아닌데

부드럽고 고소한 홍차맛이 계속 풍겼다.

 

계속해서 땡기는게 아이스로 마셔도 좋았음!

 

 

 

 

 

 

 

 

 

매암다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여기 길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지게 나온다.

 

 

 

 

 

 

 

 

 

 

 

 

 

길 중간에서 차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좋다.

경치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차밭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나무의자들이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경치도 좋았다.

 

 

 

 

 

 

 

 

 

 

매암제다원에는 주변에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화살표가 가리키는 나무 근처에서 마시는걸 좋아한다.

 

 

 

 

 

 

 

 

 

 

 

 

야외 테이블로 가는 모든 곳이 다 환상적인 포토존이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홍차를 마신다는 건데..

직접 가봐야 한다.

 

 

 

 

 

 

 

 

 

 

 

매암제다원의 멋진 경치를 뒤로하고

이제 체크인한 숙소인 지리산 하동 켄싱턴 리조트로 이동하였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한국산 유기농 홍차를 마시고 싶다면

매암제다원을 추천하고 싶다.

 

 

 

지리산 하동 켄싱턴 리조트 포스팅은 아래에

2019/06/04 - [국내 여행/호텔 & 리조트] -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하동 켄싱턴 리조트 26평 리버뷰 객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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